'도깨비' 14화 김고은, 기억 잃었지만 공유에 알 수 없는 끌림은 여전…결말은?

'도깨비' 14화 김고은, 기억 잃었지만 공유에 알 수 없는 끌림은 여전…결말은? 도깨비 14화 공유 김고은 (사진: tvN '도깨비') '도깨비' 김고은과 공유의 재회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방송된 tvN '도깨비' 14화에서는 검을 뽑아 무(無)로 돌아간 김신(공유 분)과 그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은 채 라디오 PD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탁은 자신의 생일에 회사 건물 옥상에 올라가 촛불을 불며 깊이 모를 슬픔을 느낀 채 '살려달라'며 소원을 빌었다. 이때 김신이 소환됐고, 그를 알아보지 못한 지은탁은 사극 배우 복장을 하고 있는 김신을 사극 배우로 착각하며 돌아갔다. 기억은 잃었지만 도깨비를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은 그대로였던 것. 그러나 김신을 향한 알 수 없는 끌림에 복잡한 감정을 느끼던 지은탁은 캐나다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김신과 마주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또 9년 전 캐나다 레스토랑에서 불렀던 '대표님'이 김신이라는 사실 역시 알게 된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추후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