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ber쌤
2018. 5. 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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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에서 봄꽃 소식이 들려온다 싶더니 어느새 4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새봄이 시작될 무렵부터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기다려지는 2018년 5월 축제가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국내용 축제가 아닌 국제적으로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그것인데요.
4월 27일(금)부터 5월 13일(일)까지 장장 17일 동안이나 열리게 되므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면 좋을 축제가 되겠습니다.
이미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고 금년 축제의 윤곽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지난해 박람회 때 찍은 이미지를 토대로 2018년 5월 축제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드넓은 일산 호수공원 중에서도 박람회가 열리는 곳은 한올광장에서부터 고양꽃전시관 일원까지인데요. 대충 잡아도 5만여 평은 되는 넓이입니다. 여기에 수상 꽃 자전거 타기가 있는 호수까지 합치면 그 이상이 되는 것이고요.
옥외 전시관의 주 무대가 되는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앞 광장입니다. 금년 박람회의 조감도를 보니 주제광장은 "고양 하늘 꽃바람" 정원으로 꾸미고 있고 고양꽃전시관 앞 광장은 "고양 온새미로 가든" 정원과 "튤립 정원"으로 꾸미고 있더군요.
이 조형물들은 지난해 선보였던 작품들입니다. 왼쪽은 고양꽃전시관 앞에 세워졌고 오른쪽은 한올광장 수변에 세워졌었습니다.
고양꽃전시관 앞, 즉 고양 온새미로 가든 정원 옆에 화려하게 피었던 튤립 정원입니다. 금년에도 이미 정원이 조성되었고 꽃이 피었다는 소식입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각종 작품들이 세워지기도 하고 아름다운 꽃밭이 꾸며지기도 하는 축제입니다. D-4일 앞두고 오늘은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꽃밭이 될 것 같네요.
왼쪽은 2016년 작품이고 오른쪽은 2017년 작품이었습니다. 압도적으로 컸던 대형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지요.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플라워 모델들이 곳곳을 누비며 기념사진을 함께 찍어 주기도 했고 안내도 해 주었습니다.
플라워 퍼레이드에는 국제박람회에 걸맞게 외국 공연단들도 대거 참여를 했었습니다. 금년에도 화려한 꽃에 흥미진진한 공연들까지 함께하는 2018년 5월 축제가 될 것입니다.
한올광장 수변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은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긴 줄을 서가며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들이었지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호수에서 즐기는 낭만도 있습니다. 해마다 그래왔듯이 수상 꽃 자전거 타기 체험은 인기 만점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2018년 5월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또 있는데요. 세계 플라워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품들입니다.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이 꽃을 소재로 해서 예술을 창조해 내는 작품들입니다.
세계 희귀식물 전시관도 꼭 들라 봐야 할 곳입니다. 마치 물감을 들여놓은 듯한 오묘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수변으로 이어지는 공간들도 하나같이 포토존들입니다. 호수와 어우러져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더없이 좋은 정원들입니다.
박람회장 여러 곳에서는 각종 공연들이 연이어서 열리게 될 것입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충 잡아도 일천 회 이상은 열리게 되겠습니다.
야간에도 관람할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밤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요. 밤에 관람하는 정원은 낮에 감상하는 꽃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줍니다.
밤마다 호수에서는 라이팅쇼가 펼쳐졌습니다. 금년 조감도에서는 플로팅 가든으로 돼 있더군요. 벌써부터 호기심 천국의 장소입니다.
음악과 함께 쏘아 올려지는 불꽃은 다이내믹한 공연이었습니다. 호수공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쇼가 매일 밤 진행되었습니다.
금년 박람회 준비 상황을 살짝 엿봤습니다. "고양 하늘 꽃바람" 정원 즉. 주제광장에 들어선 대형 작품은 이렇습니다.
수변에 들어선 포토존 들로 이미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요.
금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아래에는 이런 컨셉으로 꾸며졌답니다. 매년 플라워 꽃터널을 선보여 온 정원입니다.
금년 박람회장 조감도입니다. 관람 루트까지 짜여 있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많이 많이 기다려지는 2018년 5월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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