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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강력 추천 드라마, 종이의 집

i-쌤 2020. 6. 8. 10:42

 

 

 

 

스페인 언어로 드라마를 처음 보는 것은 아닌데 꽤나 독특하면서 잘만들어진 걸작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part1~4까지 있습니다. 시즌 1은 part2 까지죠. 시즌2는 pary3 부터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는 Par4까지 나왔죠.

처음 시작은 결코 제 마음에 안들었죠. ㅋㅋ 초반 나레이션을 하는 여자이름은 도쿄... 그래서 기분이 상했다고나 할까..ㅎㅎ 서울이 더 좋자나요.단지 이게 이유입니다. 삼성의 광고는 나오는데 서울이 없다니 ㅂㄷㅂㄷ

도쿄.

...하여튼 이 드라마는 강도이야기에요. 그냥 스페인 조폐국에서 돈을 훔친다는 거죠. 그냥 무자비하게 사람을 헤치고 살해하는 잔인한 살인자가 아닌 강도의 자부심?이 있는 것이 조건이죠.

그들의 8명의 강도 이름은 나라의 수도로 정했고, 총 9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휘관인 교수 그리고 베를린, 도쿄, 모스크바 ,덴버,리우, 헬싱키, 오슬로, 나이로비로 부릅니다. 이 출연진은 시즌1, 즉 파트과 파트2의 주인공들입니다.

시즌1,2를 제가 나눈 기준은 시즌1은 조폐국 사건이 마무리 되기 때문입니다. 시즌2는 또 다른 사건이죠.

이 출연진들이 시즌1~ 2를 이끌어 갑니다.

그들이 조폐국에서 돈을 훔치는 계획은 5개월 동안 연구를 합니다. 한 치의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것을 계획하고 통제하며 변수를 줄이는 작업은 교수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일단 이 드라마의 음악은 아주 좋아요. 기타 선율에 매력적 보컬의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데 My life gong on 이라는 노래죠.

시즌4라고 되어있지만 넷플릭스는 파트4입니다.

음악이 좋으면 일단 30%는 먹고 들어갑니다. 스토리와 구성이 30% 그밖에 연기력과 나머지가 40%로 드라마의 인기는 음악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고로 겨울왕국을 생각해봐고 알 수 있죠.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를 하더라도 이 정도로 잘 만들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나라에사 교수의 역할을 누구로 하면 좋을까 고민도 했습니다. 류승용? 하정우? 생각만해도 재미있더군요. 물론 감독은 봉준호감독으로...

하여튼 내용을 보면 저번에 제가 리뷰를 했었던 넷플릭스의 <인간 수업> 처럼 맥락은 같아보입니다.

그들이 쓰는 가면

좋은 것이란 상대적이라는 것이죠.

마찬가지 나쁜 놈도 상대적이죠.

종이의 집을 터는 그들 9명은 분명이 강도인데, 정부라는 특이한 하나의 나쁜 놈 보다 좋으냐 나쁘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이의 집은 스토리는 도쿄의 나래이션에서 보듯, 현재 도쿄는 강도를 성공한 후 낙원같은 해변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감옥에서 나레이션을 하는지 모르나 현재의 그녀를 토대로 강도사건과 그리고 또 다른 감성적인 인물 각각의 사건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해당 인물과 관계된 사건이 나올 때 마다 그들의 성격이나 환경을 보여주죠. 즉 어떤 인물인지 묘사해 줍니다. 이 부분에서 사람들은 고구마를 먹게 되고 넷플릭스에서 빠르게 넘기게 될 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야기 전개를 디테일하게 느끼고 싶다면 고구마를 꾸역꾸역 드시면 됩니더. 어느 순간 사이다가 또 다시 눈앞에 펼쳐질테니까요. 만약 그 세세함을 놓치면 결과를 알게 되도, 과정과 그들과의 사이에 감정을 놓치게 될지 모릅니다.

전 결말을 알고 봤음에도 결말을 잊을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다음 날 출근인데 새벽 3시까지 보는 불상사도.. 생겼죠.

그만큼 몰입도는 장난이 아닙니다. 안심이 되는 순간 사건이 생기고 처리하는 과정에 빠져듭니다. 드라마 <종이의 집>은이들이 강도라는 사실을 잊고, 인질들이 더 나쁜 녀석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오히려 제가 더 잔인한 악인이 되어 가더라구요. 그게 이 영화의 단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드라마가 있지만 이 <종이의 집>빼고 Top이 어떤건지 논한다는 말은 없을 정도로 잘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지는 일이니,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테지요.

영화같은 드라마이니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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